테마로보는역사 오백 년 왕조가 저물다 (3) - 순종시대 3년, 그리고 안중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38회 작성일 16-02-06 16:22

본문















14547433532349.png






14547433533308





1907년 7월, 고종이 퇴위하고 순종이 황제의 자리를 이어받는다. 그러나 이름만 황제일 뿐 순종이 국가 통수권자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은 이미 아니었다. 조선의 오백 년 왕조는 급격하게 저물기 시작하고, 1909년 10월, 의병 활동을 벌이던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순종 3년







14547433548450










14547433563523










14547433582320










14547433598646










14547433616839









안중근







14547433632595










14547433655693










14547433674070










14547433697006










14547433714842










14547433730869










14547433748478










14547433764579









실록으로 보는 주요 사건






1907년 순종 즉위년

7.19 명을 받들어 대리청정을 행하고, 이어 황제의 자리를 이어받다.

8.2 연호를 융희로 정하다.

8.7 영왕 은을 황태자로 삼다.



1909년 순종 2년

1.7~1.13 남쪽 지방으로 순행을 떠나 대구, 부산, 마산 등지를 돌아보다.

1.27~2.3 서쪽 지방으로 순행을 떠나 개성, 평양, 의주 등지를 돌아보다.

7.12 사법과 감옥에 관한 사무를 일본에 위탁하는 약정서가 작성되다.

7.30 군부와 무관학교를 폐지하다.

10.26 황태자가 오늘 오전 9시 하얼빈 역에서 이토가 한국인 안중근에게 저격당했다고 전보하다.





14547433765231

글·그림
박시백 | 만화가
제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겨레신문사에서 <박시백의 그림 세상>을 연재했다. 신문사 조그만 도서실에서 조선사에 대한 책들을 접하면서 <만화 조선왕조실록>을 그리고자 하는 무모한 결심을 하고, 곧이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 뒤로 13년을 <조선왕조실록>을 공부하고, 구성하고, 습작하는 하루 12시간 중노동의 시간을 보냈다. 200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1권 <개국>편 출간을 시작으로 2013년 7월 20권 <망국>편을 출간하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완간했다.

저자의 책 보러가기
|
인물정보 더보기



14547433765879

출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15.06.22
국보 151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의 방대한 분량을 20권의 역사만화로 재구성한 대하역사만화.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절제된 표현, 작가의 시각을 통한 역사의 재해석을 통해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다.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초, 중, 고등학생이나 기록된 사실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싶은 어른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책정보 보러가기



14547433767126.jpg

TV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 5부 망국 : 오백 년 왕조가 저물다'



13년간 <조선왕조실록>만 공부한 박시백 화백, 30여 년 조선만 연구한 신병주 교수, 동서양 철학과 역사의 크로스오버 전문가 남경태, 이야기 흐름을 명쾌하게 잡아주는 김학원 휴머니스트 대표가 모여 수다를 벌이는 조선사 전문 역사 토크 방송. 실록을 기반으로 한 조선의 정사(正史)와 주목받지 못한 당대의 인물 이야기까지, 출연진들의 현대적 해설로 즐기는 유익한 역사 강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TV캐스트 보러가기


발행2015.01.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