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로보는역사 오백 년 왕조가 저물다 (4) - 왕조는 무너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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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1회 작성일 16-02-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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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가던 조선의 운명은 일본의 강제 병합으로 역사의 마침표를 찍는다. 국호는 다시 조선으로, 황제는 왕으로 격하되었다. 일본의 압도적인 무력 앞에서 왕조는 그렇게 무릎을 꿇었으나, 도무지 이길 수 없을 것만 같은 독립 투쟁이 줄기차게 이어졌다. 추위와 배고픔, 고문과 투옥, 총살과 교수대, 고난과 곤궁이 예정된 길... 그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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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으로 보는 주요 사건





1909년 순종 2년

12.4 일진회이용구가 100만 회원 연명으로 합방성명서를 발표하다.

12.22 이완용이 거리에서 이재명에게 칼에 찔리다.



1910년 순종 3년

6.24 경찰 사무를 일본에 위탁하는 약정서가 작성되다.

7.25 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국서를 바치다.

8.22 국무 대신, 황족 대표자, 문무 원로 대표자들이 모여서 한일병합조약안에 대해 어전회의를 갖다.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되다.

8.23 토지조사법을 반포하다.

8.24 통감부가 경무 총감부령으로 당분간 정치 집회와 옥외에서의 대중 집회를 금하다.

8.29 일본국 황제에게 통치권을 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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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박시백 | 만화가
제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겨레신문사에서 <박시백의 그림 세상>을 연재했다. 신문사 조그만 도서실에서 조선사에 대한 책들을 접하면서 <만화 조선왕조실록>을 그리고자 하는 무모한 결심을 하고, 곧이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 뒤로 13년을 <조선왕조실록>을 공부하고, 구성하고, 습작하는 하루 12시간 중노동의 시간을 보냈다. 200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1권 <개국>편 출간을 시작으로 2013년 7월 20권 <망국>편을 출간하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완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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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15.06.22
국보 151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의 방대한 분량을 20권의 역사만화로 재구성한 대하역사만화.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절제된 표현, 작가의 시각을 통한 역사의 재해석을 통해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다.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초, 중, 고등학생이나 기록된 사실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싶은 어른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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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 5부 망국 : 오백 년 왕조가 저물다'



13년간 <조선왕조실록>만 공부한 박시백 화백, 30여 년 조선만 연구한 신병주 교수, 동서양 철학과 역사의 크로스오버 전문가 남경태, 이야기 흐름을 명쾌하게 잡아주는 김학원 휴머니스트 대표가 모여 수다를 벌이는 조선사 전문 역사 토크 방송. 실록을 기반으로 한 조선의 정사(正史)와 주목받지 못한 당대의 인물 이야기까지, 출연진들의 현대적 해설로 즐기는 유익한 역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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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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