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로보는역사 전염병의 역사 - 인류의 흥망성쇠와 함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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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22회 작성일 16-02-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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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한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지난해 전세계를 패닉상태로 몰아넣었던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 인류 최초의 전염병이라고 불렸다가 지금은 사라진 천연두와 역사의 물꼬를 완전히 바꾸어놓은 흑사병, 저개발의 상징 에이즈… 전염병 없이 인류의 역사를 쓸 수는 없을 겁니다. 인류 역사의 어느 페이지에 남아있는 전염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테네를 무너뜨린 장티푸스, 중세를 끝장낸 흑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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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역병 당시 사망한 시신들 사이에서 발견된 소녀의 유골을 토대로 복원된 흉상. 이 소녀에게는 ‘미르티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출처: (cc) Tilemahos Efthimiadis at flickr.com>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이끄는 연맹이 역내 패권을 두고 벌인 전쟁인 펠로폰네소스 전쟁. 아테네가 승기를 잡아가고 있던 전쟁 2년째인 기원전 430년, 의문의 역병이 아테네를 휩쓸었습니다. 질병이 퍼진 통로는 아테네의 유일한 음식과 물자 공급 통로였던 피레우스 항구였습니다. 이 역병으로 숨진 사람은 7만5000명에서 10만명, 전체 아테네 인구의 25%로 추산됩니다. 전쟁을 이끈 아테네의 영웅 페리클레스도 이 병에 감염돼 숨졌습니다.1)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통해 이 참상은 생생히 전해졌습니다. 역사를 바꿔놓은 전염병으로 기록된 첫 사례가 아닐까 하네요. 현대에 와서야 이 병의 정체가 장티푸스였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역사를 바꿔놓은 질병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중세를 무너뜨린 흑사병이 아닐까요. 1347년 항해를 마치고 시칠리아에 당도한 선원들이 괴질로 죽어갔습니다. 중앙아시아에서 발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흑사병이 교역로를 타고 처음으로 유럽에 진입한 순간이었죠. 당시 유럽에서는 발달한 선박기술로 지중해를 사이에 둔 무역이 활발했지만, 당연하게도 방역시스템은 전무했습니다. 유럽 전역에 흑사병이 퍼지는 데 불과 수년밖에 걸리지 않았던 이유죠. 비슷한 시기 중동에도 흑사병이 창궐했습니다. 중세 아랍의 저명한 여행가 이븐 바투타는 다마스쿠스에서 매일 2000명이 죽어갔다는 이야기를 여행기에 남기기도 했습니다.

흑사병이 위세를 떨쳤던 단 5년간 나온 사망자는 적게 잡아도 2000만명 이상2) 유럽 인구의 1/3이 죽어나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1338년 11만명이 넘던 피렌체 인구는 1351년 5만명까지 줄어들었습니다. 10만명 가량이던 파리 인구도 절반이 죽었고요. 1350년경 17만가구가 살았던 독일에는 100년 후 4만가구만 남았다고 합니다. 19세기까지 간헐적으로 창궐했던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을 모두 합치면 7500만명~2억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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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7~1353년 사이 유럽 흑사병 전파 경로.



전 유럽이 극도의 혼란에 빠진 것은 당연하겠지요. 늘 정결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교리 때문에 손발을 열심이 씻던 유대인들이 병에 잘 걸리지 않자, 유대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헛소문이 퍼지고 제노사이드가 잇따랐습니다. 사람들이 점성술 같은 미신에 기대면서 병의 원인을 설명하지 못했던 교회가 권위를 크게 잃기도 했고요. 무엇보다도 계층별 인구구성이 변하며 사회구조도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사망자의 대부분이 질병에 취약한 하층계급이었기 때문에 노동력이 심각하게 부족해져 노동자 임금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된 거죠. 농노들이 영지를 떠나 도시노동자가 되거나 더 후한 조건을 부르는 영주에게로 떠나버리는 일이 잦아지며 영주의 권력이 약해졌습니다. 흑사병이 중세 농노제의 해체와 도시의 발전에 기여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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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이머스 지방의 흑사병 희생자들을 기리는 동판.





파울 퓌르스트의 1656년작 <흑사병을 몰고 다니는 닥터 쉬나벨>







1차대전보다 무서웠던 스페인독감




흑사병보다 더 많은 사람을 더 짧은 시간 동안 죽인 질병은 스페인독감입니다. 감기에 걸린 증상을 보이다가 폐렴으로 발전해 죽는 이 신종 인플루엔자로 1918년부터 1919년까지 사망한 사람은 전세계 인구의 3~6%에 달하는 5000만명~1억명. 당시 유럽을 휩쓸었던 제 1차 세계대전 사망자보다 최소 3배 이상 많습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좀비소설 <세계대전Z>도 이 병을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남태평양 섬들부터 북극까지 전세계에 스페인독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이 병이 퍼지지 않았던 곳은 브라질 아마존 강 삼각주의 마라조 섬 한 군데뿐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무오년 독감’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14만명이 숨졌습니다.

스페인독감의 발원지는 스페인이 아니라 미국 시카고 부근입니다. 스페인에서만 특별히 유행했던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스페인은 1차대전 참전국이 아니었습니다. 전시 보도검열에 나섰던 독일과 영국, 미국 등 1차대전 참전국 신문들이 이 병에 대해 거의 보도하지 못하고 있는 동안 스페인 언론들만 자유롭게 질병 피해상황을 보도할 수 있었죠. 이런 이유로 스페인에 이 병이 특별히 많이 퍼졌다는 오해가 생겼고 스페인독감이라는 이름까지 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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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미국 캔자스의 펀스톤 캠프에서 치료받고 있는 스페인독감 감염 병사들.



스페인독감의 치명적 대유행도 1차대전의 영향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원래 바이러스는 조금 덜 심각해야 전파력이 강합니다. 많이 아픈 사람은 운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파를 덜 시키지만, 조금 덜 아픈 사람은 사람들은 바깥을 돌아다니며 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시에는 상황이 뒤집어집니다. 스페인독감을 약하게 앓은 사람은 부대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지만 상태가 심각해진 사람은 붐비는 열차에 실려 환자가 가득찬 병원으로 가기 때문에 병을 쉽게 옮기게 됐죠. 이런 이유로 치사율이 높은 변종 바이러스가 쉽게 퍼지게 됐다는 설명입니다.3)

이 병의 또다른 특징은 젊은이들이 많이 희생됐다는 거예요. 인플루엔자는 원래 어린아이나 노인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이지만, 1918년부터 1919년 사이 미국에서 나온 스페인독감 사망자 99%는 65세 미만이었고 감염자의 절반은 20~40세 사이였다고 합니다.4)

현대 연구자들은 스페인독감이 체내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추정합니다. 인체가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면역물질 사이토카인을 과다 분비시켜 오히려 대규모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을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 합니다. 면역력이 강한 건강한 사람들이 스페인독감에 더 취약했던 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신대륙의 재앙, 유럽발 전염병




‘신세계’ 사람들을 죽인 ‘구세계’의 전염병 천연두. 천연두는 ‘인류 최초의 전염병’이라고 불립니다. 기원전 1500년 고대 인도에서도 발병했고 기원전 1157년 사망한 이집트 파라오 람세스 5세의 미라에서도 천연두의 흔적인 곰보자국이 발견됐을 정도로요. 유럽 사회에서 천연두는 이미 흔한 질병이었습니다. 하지만 바깥세계 사람들과 접촉이 없었던 남미의 원주민들은 천연두를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유럽인들이 침략해오기 전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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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본 천연두 바이러스.



1619년 스페인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현재의 멕시코 땅에 있던 아즈텍 제국에 도착했습니다. 코르테스군은 아즈텍 원주민 군대보다 수적으로 열세였는데 부대에 천연두에 전염된 군인이 한 명 있었어요. 코르테스는 아즈텍과의 전쟁에 천연두로 죽은 사람의 시체를 가져갔습니다. 아즈텍이 천연두로 황폐해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2년만에 아즈텍군 대부분이 죽었고 인구의 25%가 사망했습니다. 스페인 수도사 모톨리니아는 이 참상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질병 치료법을 몰랐던 원주민들은 마치 빈대들처럼 떼로 죽어갔다. 한 가구가 전부 죽었는데 묻을 곳이 없어서 집을 봉쇄하기도 했다. 집은 그대로 이들의 무덤이 됐다”5) 천연두에 걸려 죽어간 사람들의 시체를 밟지 않고는 지나다닐 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인류 최초의 화학전’으로 원주민들을 학살한 코르테스는 아즈텍을 무너뜨리고 제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에 진입했습니다.

잉카 제국에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천연두 바이러스가 먼저 퍼졌습니다. 잉카인들이 건설해놓은 효율적인 도로시스템은 바이러스 역시 효율적으로 퍼뜨렸죠. 잉카 제국의 왕과 왕실 가족들, 원주민 20만여명이 천연두로 죽었습니다. 잉카 인구의 60~90%가 천연두에 쓰러지면서 잉카 제국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후 천연두는 아메리카대륙 전체, 지금의 칠레에서부터 북쪽 끝 알래스카까지 번졌고 19세기까지 천연두 대유행이 여러 차례 일어납니다.




음모론과의 전쟁-에이즈, 에볼라, 소아마비




“에이즈는 미 중앙정보국(CIA)의 음모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전염병만큼 음모론에 활용하기 좋은 소재도 없습니다. CIA가 동성애자와 흑인을 살해하려 에이즈를 퍼뜨렸다는 음모론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전염병이 저개발국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로 퍼지고 거대 제약회사들이 엄청난 이윤을 올리는 현실이 음모론을 낳는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때로는 음모론 때문에 전염병 퇴치가 난관에 빠지기도 합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2000년대 초반, 백신이 여성들을 불임으로 만들거나 에이즈를 유발한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소아마비 백신을 돼지고기로 만든다”는 소문도 돌았죠. 나이지리아 북부는 돼지고기를 금기로 여기는 무슬림들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고 나이지리아는 순식간에 소아마비를 주변 국가에 퍼뜨리는 바이러스의 온상이 됐습니다. 소아마비는 백신만 맞으면 손쉽게 예방이 가능하지만 사람들이 백신을 거부하니 속수무책이었죠. 심지어 북서부 카노 주에서는 한때 주지사가 나서서 1년동안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금지하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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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접종을 받고 있는 방글라데시 어린이.



나이지리아와 전세계는 10년 넘게 소아마비 음모론과 싸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슬람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만든 백신을 공급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학자들은 나이지리아로 날아와 “백신은 할랄(이슬람교도들에게 허용된 것)이다”라며 무슬림 지도자들을 설득했고요. 빌 게이츠도 직접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최고지도자를 만나 설득했습니다. 질병통제센터 7곳이 세워졌고 휴대전화를 통해 백신접종 상황을 공개적으로 추적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2014년 7월 이후 1년 넘게 소아마비 발병이 멎은 상태입니다.6)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전세계에서 소아마비에 취약한 나라가 된 것도 음모론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 음모론이 어느 정도 사실인데다 미국이 자초했다는 데 있었죠. 미 중앙정보국(CIA)는 파키스탄에 숨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오사마 빈라덴을 잡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B형간염 백신을 접종한다며 피를 뽑은 뒤 빈라덴의 DNA와 대조해보는 ‘가짜 백신 작전’을 벌였습니다. 이 작전은 효과를 봤고 빈라덴은 붙잡혀 사살됐죠. 하지만 미국이 이런 작전을 추진했다는 사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밝혀졌고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백신에 대한 불신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파키스탄탈레반 등 무장단체들은 백신 접종 금지에 나섰고요.7)

2014년 서아프리카를 강타한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 당시 음모론이 퍼진 이유는 가난이 만든 무지 때문입니다. 에볼라가 창궐한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은 아프리카에서도 경제상황이 열악하고 문맹률이 60~80%에 달할 정도로 교육수준이 낮았던 것입니다. 주민들이 ‘전염병’이 무엇인지 이해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요. 이곳 주민들은 우주복 같은 이상한 방호복을 입고 다니는 백인 의료진들이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저 사람들이 병을 가지고 온다”고 믿어버렸습니다. 원인과 결과를 거꾸로 이해한 거죠. 병에 걸린 사람들이 의료진을 피해 도망치며 바이러스는 더욱 확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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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직원이 2014년 8월 라이베리아의 에볼라 치료센터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출처: (cc) CDC Global at Wikipedia>






전염병과의 싸움 이후




천연두는 인류가 퇴치한 유일한 전염병이기도 합니다. 19세기 말 예방접종이 보편화되고 1960년대 WHO가 전세계에서 대규모 방역을 시행한 뒤 천연두는 거의 사라졌고 천연두 바이러스는 야생상태에서 멸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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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천연두가 근절됐다’는 기사를 읽고 있는 전직 글로벌천연두근절프로그램 직원들.



1980년 공식적으로 천연두 근절이 선언된 뒤 전세계 보건계는 “실험실에서 연구 목적으로 보관했던 바이러스를 보관해야 할까”라는 난제 앞에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일단 전세계에 남은 모든 천연두 바이러스는 미국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러시아 모스크바의 국립 벡터연구소, 단 두 군데로 모아졌습니다. 이후 20여년 동안 WHO는 수차례 천연두 바이러스를 폐기하라고 권고했지만 미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바이러스는 폐기되지 않았습니다. 2002년 WHO 세계보건총회에서는 일단 연구 목적으로 바이러스를 보관하기로 결론내렸고, 아직까지 이 두 실험실에는 천연두 바이러스가 남아 있죠.

천연두 바이러스 폐기 논쟁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미국과 러시아를 필두로 한 보존파는 연구목적으로 바이러스를 남겨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극지방의 얼음 속이나 땅 속에 깊이 묻힌 미라 속에서 천연두 바이러스가 다시 등장하거나, 테러집단이 생화학전을 하기 위해 천연두 바이러스를 합성한다면 이에 대처해야 한다는 논리예요. 실제로 시신이나 미라 안에 천연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캐슬린 시벨리우스 미 보건부 장관의 2011년 뉴욕타임스 기고의 한 대목을 보실까요.



“WHO가 천연두 바이러스를 폐기하라고 했지만 과연 모두 폐기됐을지는 알 수 없다. 알려지지 않았거나 어딘가에 보관된 채 잊혀진 천연두 바이러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천연두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것은 또다른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8)

반면 한편에서는 천연두가 멸종된 만큼 한시라도 빨리 미국과 러시아가 천연두를 폐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어딘가에 숨어 있던 천연두 바이러스가 갑자기 나타날 가능성보다 우발적 사고로 실험실에 보관돼 있던 바이러스가 바깥으로 빠져나갈 위험이 더 크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WHO가 바이러스 폐기를 결정하더라도 미국과 러시아가 천연두 바이러스를 모두 폐기했는지, 바이러스 샘플을 혹시 다른 곳에 저장해두었는지 알 길은 없죠. 35년 전 자연상태에서 멸종된 천연두 바이러스는 실험실 안에서 한동안은 더 명맥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RJ. Littman(2009) The plague of Athens: epidemiology and paleopathology, Mt Sinai J 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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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istory.com/topics/black-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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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colm Gladwell(1997) “The Dead Zone” The New Y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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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sen, L; Clarke M; Schonberger L; Arden N; Cox N; Fukuda K (1998). "Pandemic versus epidemic influenza mortality: a pattern of changing age distribution" J Infect Dis. 위키피디아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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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d in Tzvetan Todorov(1999), The Conquest of America: The Question of the Other, 위키피디아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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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G. McNeil Jr.(2015) “A Milestone in Africa: No Polio Cases in a Year”,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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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민(2014) “빈라덴 잡은 ‘백신작전’ 소아마비 증가시켜” 주간경향 10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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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leen Sebelius(2011), “Why We Still Need Smallpox”,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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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원 | 경향신문 기자


발행2015.10.08.



주석


1
RJ. Littman(2009) The plague of Athens: epidemiology and paleopathology, Mt Sinai J 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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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istory.com/topics/black-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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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colm Gladwell(1997) “The Dead Zone” The New Y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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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sen, L; Clarke M; Schonberger L; Arden N; Cox N; Fukuda K (1998). "Pandemic versus epidemic influenza mortality: a pattern of changing age distribution" J Infect Dis. 위키피디아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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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d in Tzvetan Todorov(1999), The Conquest of America: The Question of the Other, 위키피디아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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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G. McNeil Jr.(2015) “A Milestone in Africa: No Polio Cases in a Year”,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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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민(2014) “빈라덴 잡은 ‘백신작전’ 소아마비 증가시켜” 주간경향 1079호

8


Kathleen Sebelius(2011), “Why We Still Need Smallpox”,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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